최형재 예비후보 ‘이웃을 살립시다!’ 두 번째 캠페인
2020-03-01 엄범희 기자
-마스크 나눔운동 등 ‘소외계층 긴급구호 안전망 강화’ 제안
[투데이안] 최형재 전주을 국회의원 시민후보는 1일 코로나19 극복 ‘이웃을 살립시다!’ 두 번째 캠페인으로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에 ‘마스크 나눔운동’과 ‘소외계층 긴급구호 안전망’을 강화할 것을 제안했다.
최 예비후보는 이날 독거노인 등을 찾아 나서 소외계층들이 재난에 대응하는데 어려움이 없는지, 사회안전망이 제대로 작동하지 있는지를 점검했다.
현장에서 만난 노인들은 “개인 위생에 신경 쓰고 방역 잘해서 경로당 갈 수 있게 해주면 되는데 경로당이 폐쇄된 지금 상황은 노인들에게는 감옥살이 같다. 노인들이 갈 곳이 없다”고 하소연했다.
최 예비후보는 “마스크 구입비가 부담되는 저소득층에선 마스크를 빨아서 재사용하는 이들이 나오고 있다”며 “저소득층의 재난 대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그들이 이용할 수 있는 재난 대응 물품 지원 시스템을 정비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시민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최 예비후보는 “코로나19 바이러스는 부자와 가난한 사람을 가리지 않고 전파되지만 소득수준의 격차가 코로나19 예방과 대처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코로나19 처럼 사회적 재난이 장기화하면 저소득층이나 소외계층의 재난 대응력이 떨어지고,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할 수 있다”고 대책 마련을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