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호 의원, 소상공인, 자영업자 위한 '긴급추경 즉각 추진해야'
2020-02-22 엄범희 기자
[투데이안] 이용호 남원임실순창 무소속 예비후보는 22일 성명을 내고 "정부는 21일 대구와 청도지역을 코로나19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했다. 이제는 대한민국 어느 곳 하나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긴급추경과 지원 대책이 시급하게 수립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의원은 이날 "가는 곳곳마다 손님은 끊어지고, 여행업계, 식당, 의류매장, 대중시설마저도 직격탄을 맞고 있는 현실"이라며 "그렇잖아도 어려운 경제 현실에 이중고가 덮친 격이다. 월세도 감당하지 못하며 버티는 소상공인, 영세 자영업자들의 상황이 간단치 않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부와 자치단체는 보건방역 업무와 더불어 무너져가는 서민 경제를 보호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을 세워야 한다"며 "현실적 지원방안과 긴급추경안을 즉각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이의원은 끝으로 "저 역시 이번 2월 국회에서 이를 위해 앞장설 것을 약속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