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재 예비후보 ‘대기오염 저감’ 정책 공약 발표
2020-02-02 엄범희 기자
-“삼천동 소각시설 존치 여부 검토하겠다”
[투데이안] 최형재 더불어민주당 전주시을 선거구 예비후보는 2일 ‘대기오염 저감’ 정책 공약을 발표하며, ‘삼천동 쓰레기소각장의 존치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최 예비후보는 “전주권 소각장은 2021년부터 소각시설에 대한 기술 진단을 실시한 후 2023년까지 대보수 연장사용이나 신규 시설설치, 이전 설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며, “주변의 영향조사를 실시해 피해주민을 지원하고, 2023년까지 주민 참여를 통해 존치 여부를 최종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또 “전주·익산시를 포함해 전라북도 미세먼지 농도 수준이 전국 수위를 차지하고 있다.”라며, “도시숲·바람길숲·학교숲 등 도심 녹지를 조성해 전주시의 ‘천만그루 정원도시’ 정책과 더불어 기존에 공약으로 제시한 서부권 대중교통 개선방안과 연계해 미세먼지 노출을 최소화 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하겠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