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태 예비후보 지역별 특성 맞춤형 기업유치 공약

2020-01-29     엄범희 기자
 

- 지역별 맞춤형 기업유치 통해 지역균형 발전 이뤄내겠다 강조
- 기업과 사람 모일 수 있도록 획기적인 투자유인 제공 밝혀

[투데이안] 4·15총선에서 완주·진안·무주·장수 선거구에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유희태 예비후보가 지역별 맞춤형 기업유치를 통해 지역 균형 발전을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유 예비후보는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기업의 존재는 지역민들의 생계를 이어가고 소비와 일자리로 이어지는 경제활동의 원천인 만큼 지역 경제발전을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기업유치를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특히 중구난방식 기업유치가 아닌 지방에 기업과 사람이 모일 수 있도록 지방에 획기적인 투자유인을 제공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유 예비후보는 “진안, 무주, 장수 지역의 경우, 낙후되어 있으나 성장잠재력이 큰 지역의 발전을 위해 신발전지역 종합발전계획 및 종합발전구역 10년 사업계획(2011∼2020)에 포함됐으나 정치권의 외면으로 현재까지 내세울만한 발전이 이뤄지지 않아 지역 경제는 더욱 나빠지고 있는 상황이다”면서 “각 지역별 특성과 강점을 살려 동부권 최대의 산업·문화·관광산업 거점지역으로 집중 육성해 재도약의 균형발전 지역을 조성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완주의 경우 완주산단이 이미 마련되어 있기 때문에 기업도시 이미지와 맞는 산업교역형으로 추진이 가능하고 진안·무주·장수는 청정한 자연 환경을 이용한 인프라구축 등 관광 및 레저형 기업도시 유치 추진이 가능하다”며 “완주와 진안, 무주, 장수 모두 고속도로와 연계해 있는 등 교통여건이 나쁘지 않기 때문에 각 지역별 특성을 이용한 기업도시 구축이 가능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완주를 비롯해 진안, 무주, 장수의 경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기반이 조성돼 있고 은행에 재직하는 동안 3,000여개가 넘는 기업들과 인연을 맺었기 때문에 지역별 특성에 맞는 기업을 유치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면서 “우량 기업 유치로 산단을 활성화하고 일자리를 창출한다면 인구감소와 노령화로 인한 지역경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유희태 예비후보는 “기업하기 좋은 투자환경을 조성해 지방에 기업을 유치하고, 일자리를 만들어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는게 최우선인 만큼 인근 대도시로 가지 않고 지역에서 직장을 잡고, 아울러 주거·교육 등 살기 좋은 생활여건을 만들어 지역에서도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하겠다”며 “상의차원에서도 정보제공 등 다양한 통로로 인해 기업유치에 나설 것이며, 관계기관과의 협력도 강화해 살기 좋은 완·진·무·장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예비후보는 IBK 기업은행 부행장 출신으로 민주당 한반도경제통일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민주당 중소기업상설특별위원회 부위원장, 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