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석 예비후보, 4선 도전 '큰 변화의 물결 해결사는 누구?'

2020-01-20     엄범희 기자
 

[투데이안] 3선 중진급 국회의원인 더불어민주당 이춘석 예비후보가 4.15 총선에서 익산갑 선거구로 출마한다.

이춘석 예비후보는 20일 익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커다란 변화의 물결을 헤쳐 나가려면 크고 단단한 배가 필요하다. 익산 발전을 여기서 멈출 수 없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이춘석 예비후보는 이날 "나라 전체가 저출산 고령화로 인구 절벽의 위기에 직면해 있고, 계속되는 저성장 국면 속에서 경제성장률을 조금이라도 높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급속한 인구 유출로 쇠퇴해가는 지방경제에 다시 활력을 불어넣는 일은 거대한 물살을 거슬러 올라가는 가는 것과 같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KTX선상역사 7년,  국립익산박물관 12년, 평화동 주거환경개선사업 7년이 걸렸다"며 "어디에서도 전례가 없던 일들을 익산에서 실현시킬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시민 여러분께서 저를 한결같이 믿고 지지해주셨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익산 국비확보 1조원 시대를 열어나가겠다"며 "▶익산을 최첨단 신산업의 메카로 ▶익산을 농생명산업의 중심으로 ▶익산을 명실상부한 문화관광도시로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이어 "익산을 전북의 중심으로 우뚝 세워달라"며 "익산이 힘차게 도약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이춘석 예비후보는 변호사 출신으로 익산 남성고와 한양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과 원내수석 부대표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