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덕춘 예비후보'응답하라! 청년 정치!'
[투데이안] 이덕춘 예비후보(44. 더불어 민주당)가 21대 총선에서 전주을(효자.서신.삼천) 선거구에 출마한다.
이로써 4.15 본선거 전초전으로 치러지는 더불어민주당 당내 경선 후보자는 현재까지 최형재 예비후보, 이상직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 등 3명이다.
이 예비후보는 당내 경선에서 당원(50%), 여론조사(50%) 등 자신 득표율의 20~25%를 청년신인가산점으로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덕춘 예비후보는 26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삼포세대, 오포세대, N포세대까지 청년들은 모든 것을 포기하며 살아가고 있다.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다"며 "청년정치가 답"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권력과 기득권에 매몰되지 않는 상식이 통하는 정치를 하겠다"며 "전주에 청년 정치의 싹을 틔워 줄 것"을 호소했다.
이 예부후보는 또 "변화와 혁신은 선택이 아니라 반드시 완수해야할 시대적 사명"이라며 "무능한 정치를 깨울수 있는 참일꾼을 뽑을 것인지, 낡고 무능한 정치인들에게 청년들의 미래를 맡길 것인지를 결정짓는 선거"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은행원으로, 기자로, 변호사로 45년 동안 끊임없이 변화하며 스스로를 혁신해왔다"며 "열정과 패기로 유권자의 손과 입이되는 정치, 발로 뛰는 행동하는 정치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2004년 전주을 분구 이후부터 국회의원 재선 지역구가 아니"라며 "새로운 정치신인이 나서야 전북, 전주 발전을 이룰수 있다"고 목청을 높였다.
한편 이 변호사는 지난 2016년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에 분노한 시민이 포크레인을 몰고 대검찰청 청사로 돌진한 사건의 변론을 주도한바 있다.
이외에 민변변호사, 이주여성 변호사, 마을 변호사 등 낮은 곳을 대변해 포크레인 변호사, 동네 변호사라는 닉네임을 얻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