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재 전주을 예비후보 등록, '정정당당하게 정면돌파!'
최형재(전주을)노무현재단 전북지역위원회 고문이 17일 전주 완산구 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최 예비후보는 지난 20대 총선에서 전주시 을 선거구 당내 경선에서 현역 이상직 국회의원을 제치고 더불어 민주당 후보로 출마해 111표차로 석패한바 있다.
최형재 예비후보는 이날 예비후보 등록후 도의회 기자실을 방문하고 "전북정치의 새바람을 일으키고자 '정정당당 정면돌파'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내년 4월 15일 총선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최후보는 "정정당당은 학생운동, 시민운동, 환경운동, 정당 활동 까지 이어지 저의 삶과 함께 선출되지 않은 검찰 권력 등이 공정사회를 망치고 있는 현실을 나타내는 표현"으로 설명했다.
또한 "정면 돌파는 탄소법, 군산조선소 가동중단, 제3금융허브도시 등을 비롯 전북의 굵직한 균형발전 사업들이 중앙정치 기득권에 막힌 경우가 많아 제 역량을 발휘해 적극 해결하겠다는 의미를 담은 것"이라고 말했다.
최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을 마치고 공식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최 예비후보는 전주시내임에도 불구하고 아직 오.폐수 시설이 갖춰지지 않아 차량을 이용해 정화조를 비우고 있는 삼천 2동 민생현장을 찾아 민원을 청취했다.
이어 행정구역상 시에 속하지만 아직 농촌의 모습을 가지고 있는 농촌동 지역을 돌며 낮은 곳에서 부터의 정치'행보를 펼쳤다.
최 예비후보는 전주 완산고와 전북대를 졸업했다. ▶문재인 후보 전북선대위 공동위원장 ▶대통령 자문 지속가능 발전위원회 위원 ▶대통령 자문 갈등조정특별위원회 위원 ▶사람사는 세상 노무현재단 전북지역위원회 공동대표 ▶전주아름다운 가게 공동대표 ▶전북경제살리기도민회의 사무총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