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7회 모양성제 기념 축하공연 국악한마당

2010-10-12     임예원 기자

오는 15일 오후 5시 30분 고창문화의전당에서 제37회 모양성제를 축하하는 국악무대가 펼쳐진다.

(사)동초제판소리보존회에서 준비한 ‘국악한마당’은 메나리환상곡, 흥겨운 고창, 판소리, 장구춤, 쑥대머리 '사랑...그 기다림', 단막창극 '심봉사 눈뜨는 대목' 등 으로 구성되며, 70여분동안 군민들에게 진한 감동과 웃음을 선사한다.

주요 출연진은 지도교수에 김찬미, 안무 김은나, 서영훈, 이진우 등 국내 중견국악인들이 출연하며, 그 외 청주예술단원과 정읍시립국악단 단원들이 출연한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좌석권은 당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문화의 전당은 문화소외지역 문화향수를 신장시키고 향유할 수 있도록 매년 고창에 대한 특별 기획공연을 기획하고 있다.

오는 17일 저녁 7시 30분모양성제 마지막 날에 몰도바국영방송오케스트라를 초청, 유럽의 화려한 무곡과 국악의 절묘한 조화를 들려주는 음악회를 준비해 축제 마지막 날을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임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