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내가 들썩 들썩‘김제지평선축제’
2010-10-07 임예원 기자
-국악한마당, 푸른음악회 등 시내권 문화행사 풍년
6일부터 시작된 제12회 김제지평선축제가 벽골제 행사장에서 열기를 더하고 있는 가운데 김제시내 곳곳에서 다양한 문화행사가 펼쳐지고 있다.
전통시장 앞에 마련한 시내권 특설무대를 중심으로 동헌 내아, 김제문화예술회관, 시민운동장, 김제역까지 김제시 전체가 문화행사로 풍년이다
시내권 특설무대에서는 국악 한마당, 지평선에 울리는 아리아, 전국실버장기자랑(예선), 지평선 어울림 콘서트, 벼고을 읍면동 장기자랑대회 등 공연무대와 동헌․내아에서는 지평선 초,중,고생 백일장대회, 지평선 장기 바둑대회, 지평선 동헌 골든벨 등이 열린다.
7일에는 어르신들의 노래 대향연인 전국실버장기자랑 예선, 지평선 재즈 콘서트, 이 열려 시내권 특설무대를 뜨겁게 달궜으며 동헌내아에서 열린 지평선 장기 바둑대회로 활기띤 시내권 축제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남은 이틀동안에도 지평선을 향한 젊음의 행진 예선, 지평선동헌 골든벨, 벼고을 읍면동 장기자랑대회 등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9일 토요일에는 김제문화예술회관에서 전북 필하모니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가을밤의 사계를 주제로 푸른음악회가 가을밤을 향기롭게 하기에 충분하다.
한편 관계자는 "시내권 지역경제활성화와 축제분위기 조성을 위해 주간 다양한 행사와 공연외에도 저녁9시부터 10시30분까지 시네마극장도 운영한다"고 밝혔다./임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