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과 선화공주가 타임머신을 타고 납셨다!

2010-10-01     임예원 기자

1일 서동축제가 열리고 있는 중앙체육공원 서동선화거리 및 행차 퍼포먼스가 펼쳐져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서동선화 거리 퍼포먼스는 1400여년전 서동선화의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현대적 감각으로 새롭게 재구성하여 캐릭터, 마임, 인형악단, 프로포즈 마술 등이 펼쳐진다.

서동선화 행차 퍼포먼스에서는 서동과 선화가 공주가 가마를 타고 시녀와 군사의 호위를 받으로 사랑무대에서 출발하여 축제장 곳곳을 다니면서 축제장을 찾은 어린아이와 일반인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물했다.

전국 5대 농악과 익산의 전통문화예술을 축제로 만난다!

1일 오후 1시 중앙무대에서 전국의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전국 5대 농악 중 임실필봉농악, 진주삼천포농악, 평택농악 등이 펼쳐져 많은 관람객들에게 박수 갈채를 받았다.

한편 서동선화 거리 및 행차 퍼포먼스는 10월 3일까지 이어지며 10월 2일 오후 1시 이리농악, 강릉농악 등 공연되고 10월 3일 오후 3시 익산의 전통문화예술인 기세배놀이와 지게목발의 노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임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