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 도시브랜드 '장수만세' 확정

2010-09-15     임예원 기자

장수군은 도시경쟁력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도시브랜드를 ‘장수만세(사진)로 확정했다.

군은 지난 10일 개최한 ‘2010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 개막식에서 장수의 발전 잠재력과 미래 비젼을 담고 있는 도시브랜드 '장수만세' 선포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용에 들어갔다.

장수군의 상징적 심벌로 새롭게 선보인 도시브랜드 ‘장수만세'는 군민 모두가 서로 손을 맞잡고 만세를 부르면서 군민이 하나가 돼 행복을 미래비전을 열러 갈 강한 의지와 천년, 만년 장수군의 무한한 발전 잠재력을 내포하고 있다.

둥근 모양의 7개 형상은 읍면을 상징하고 화려한 색채는 청정한 자연환경과 밝고 건강한 미래지향적인 희망의 도시 장수를 표현한다.

색깔은 5가지 색깔로 붉은색(건강한 농산물과 살맛나는 부자농촌), 파란색(소득있는 관광산업과 희망찬 미래), 주황색(건강한 복지와 인간중시), 진한청(균형 있는 정주여건과 맑고 푸른물), 녹색(깨끗하고 산자수려) 이미지를 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도시브랜드 선포식을 통해 민선5기 장수군이 나아가야 할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하고 홍보마케팅에 전략적으로 활용해 지역의 정체성과 위상을 한층 강화시키겠다”면서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아 장수군을 전국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