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재활장애인 마사지 교실 운영
2019-02-28 김주원 기자
진안군이 재활장애인의 근육 마비와 통증 완화에 도움을 주고자 재활장애인 마사지교실 및 자조모임을 운영하고 있다.
마사지 교실은 지난 1월 22일부터 8월 27일까지 매월 2회(둘째, 넷째 주 화요일) 운영된다.
전문강사 2명을 초빙해 장애유형별 1:1 맞춤형 마사지와 근육의 움직임 보조를 위한 테이핑 요법 등을 진행하고 있다.
자조모임은 재활장애인이 주축이 돼 자발적으로 모임을 형성해 일상생활 공유와 의사결정 등으로 주체성 확립과 사회 참여에 목적을 두고 운영되고 있다.
아울러 보건소 재활보건실에서는 재활장애인의 신체 및 기능적 회복을 위해 휠체어, 워커 등 이동을 위한 의료기구 무료 대여와 상하지 근력 운동기 등 20여 종의 재활기구를 이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프로그램을 통해 재활장애인의 일상생활 및 재활운동 시 수의적 움직임을 증진시켜 치료 효과를 높이고, 대인관계 및 자립능력 증진 등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