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 총력
2019-02-28 김주원 기자
진안군이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3월 6일부터 8일까지 주요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대상은 해빙기에 취약한 옹벽, 석축과 같은 구조물과 도로법면 그리고 교량, 배수시설 등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있는 시설물이다.
해빙기에는 겨울 동안 얼어있던 지반이나 시설물들이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면서 도로법면 붕괴, 지반침하, 구조물의 변형 등이 발생해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시설점검이 필요하다.
군은 이번 안전점검 후 중대한 사항은 즉시 개선 조치하고 보수·보강이 시급한 사항은 설계를 완료해 빠른 시간 내 신속 처리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해빙기 대비 사전 안전점검을 통해 단 한건의 사고도 발생되지 않도록 시설물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