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여름철 식중독 예방 캠페인 전개
2010-08-06 김병훈 기자
오는 13일까지 피서지 주변 다중이용시설 위생 점검
장수군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6일 오후 3시 방화동가족휴가촌에서 식중독 예방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비롯한 음식업지부, 관계공무원 등 30여명은 관광지 주변 음식점과 식품판매업소 관계자와 관광객을 대상으로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등 식중독 예방 3대 요령을 홍보하고 휴가철 식중독 예방요령 전단지를 배포했다.
또한 유통식품판매업소에서의 무허가 제품 판매행위, 식품보관상태, 부패 변질식품 및 유통기한 경과제품의 진열판매행위 등 하절기 위해식품을 중점 점검했다.
군은 소비자 식품 위생 감시 합동 점검반을 편성, 오는 13일까지 방화동가족휴가촌과 와룡자연휴양림 등 피서지 주변 일반음식점과 식품판매업소, 휴게소 등 여름철 다중이용업소 30개소를 대상으로 여름철 식품위생감시 활동을 강화하고 바가지요금 근절과 친절한 손님맞이를 독려할 방침이다./김병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