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사랑

2018-07-04     엄범희 기자

사랑      
 

            이삭빛
 

“사랑합니다”라고
차마
말하지 못하고,

 

“밥 한끼 먹자”란 말로
그대 속에 들어갑니다.


詩포인트: 사랑한다고 말하며 살아 갈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