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환·천호성 중단없는 혁신교육 위해 손잡다

2018-05-29     김주원 기자

- 천호성 전주교대 교수 후보 사퇴 뒤 김승환 후보 지지… 상임본부장 맡아
- 김승환 교육감 후보와 천호성 교수가 전북혁신교육 완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김 후보와 천 교수는 28일 전라북도교육청에서 공동 기자간담회를 열고, 그동안 추진해온 전북혁신교육을 완성하고, 미래백년교육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김승환 후보는 “천호성 교수께서 후보사퇴 후 어떠한 조건도, 단서도 없이 선거사무소 상임본부장으로 참여해주셨다”면서 “천군만마를 얻은 것 같은 심정이며, 앞으로 교육개혁을 완수해 나가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천 교수는 “정책으로 보나, 그동안 살아온 삶으로 보나 (김승환 후보와)가장 닮아 있다”면서 “내가 어렵다고 교육의 희망을, 교육의 혁신을 나몰라라 해서는 안된다고 판단했다”고 김승환 후보 지지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천 교수는 “지난 8년간 김승환 후보와 여러 가지 정책을 함께 했다”면서 “부족한 부분은 채우고, 잘한 부분은 더욱 계승해 전북혁신교육이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천호성 상임본부장은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되는 31일부터 함께 선거운동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