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 도교육감 후보, 전북교육의 미래약속 10가지 발표

 -‘전북 교육 미래’ ‘창의, 안전, 복지, 평등, 소통, 일자리’를 목표로 ‘더 크게 더 넓게 더불어 행복한 교육’으로 발전시킬 것‘

교육감 후보등록을 마친 이미영 전라북도교육감 후보는 24일 "법과 이념의 잣대가 아니라 사랑으로 아이들을 교육하겠다"는 내용의 전북도민을 향한 ‘10가지 약속’을 발표했다.

이미영교육감후보는 "전북교육이 이대로 주저앉아서는 절대 안 된다고 강조하면서 따뜻한 소통의 교육행정과 다양성 존중, 지방정부와 주민, 청소년단체등과 적극 협력하는 ‘지역자치교육시대’를 활짝 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혁신학교를 지역자치교육으로 이어가겠으며, 유아교육의 공교육화 돌봄정책의 대폭적인 확대 등을 통해서 학부모들의 걱정을 덜어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이미영 교육감후보는 이같은 10가지 약속을 통해서 "‘불통과 독선의 교육행정’을 종식시키는 한편, 기초학력과 아동의 삶의 질 전국최하위 수준을 개선하고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지성교육, 창의감성교육, 협력인성교육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미영후보는 덧붙여서 "교육은 법의 잣대가 아닌 사랑이어야 한다"면서 "반드시 교육감에 당선돼 위기의 전북교육을 살려 놓겠다"고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