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수 예비후보, 지방분권 통해 지방화시대 열 것
- ‘고 노무현의 꿈, 시민과 함께 이뤄나가겠습니다’
- 9년 전 대한민국 정치사 가장 비극적인 일,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애도
- 노 전 대통령의 기방분권 통한 균형발전, 지역통합 꿈 시민과 함께 이뤄나갈 것
- 6.13 지방선거 반드시 승리해 노 전 대통령의 못다 이룬 꿈 실현하는데 최선 다할 것
더불어민주당 김승수 전주시장 예비후보는 23일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9주기를 맞아 참여 민주주의를 통한 지방분권으로 지방화시대, 도시시대를 열어 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추모 논평을 통해 “9년 전 오늘 대한민국 정치사에 가장 비극적인 일이 일어났다” 면서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를 애도했다.
특히 김 예비후보는 “노 전 대통령은 민주화운동과 권위주의를 타파하기 위한 정치개혁, 지방분권을 통한 국가균형발전, 지역통합을 꿈꾸었다”고 회고한 뒤 “생전에 말씀하신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는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은 부패정권을 심판하고 정폐를 청산하기 위한 촛불이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6.13 지방선거에서 깨어있는 시민의 힘으로 반드시 승리해 고 노무현 대통령의 못다 이룬 꿈을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나아가, 김 예비후보는 “참여 민주주의를 통한 지방분권으로 지방화시대, 도시시대를 열어 가는데 앞장 서 나가겠다” 면서 노 전 대통령의 유지를 받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민선6기 시장 재임 당시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장이었던 김 예비후보는 출마하는 선거마다 낙선했던 노 전 대통령이 2002년 대선 당시 새천년민주당 경선 과정과 대통령과 함께했던 사람들의 인터뷰를 중심으로 그려낸 다큐 영화 ‘노무현입니다’의 제작비를 투자하고, 영화제를 통해 상영될 수 있도록 투자했다.
이후 ‘노무현입니다’는 전국 영화관에서 상영되면서 최단 기간에 100만 관객 돌파를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