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광찬 예비후보, 시대 변화에 맞는 평화통일교육 강화해야

2018-05-02     김주원 기자

-판문점 선언 등 한반도 정세변화에 맞추어 학생 눈높이에 맞는 교육 필요

 

유광찬 전북교육감 예비후보(전주교대 14대 총장)는 2일 보도자료를 내고, 남북정상회담의 판문점선언에 따라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해 시대 변화에 맞는 평화통일교육이 강화돼야한다고 주장했다.

유광찬 교육감 예비후보는 "당장 5월 넷째주의 통일교육주간에 판문점선언을 중심으로 하는 통일교육을 위해 교사에 대한 연수와 자료의 제공이 시급하다"고 밝히면서, "지금까지의 안보교육 차원을 뛰어넘어 진정한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교육이 돼야한다"고 강조했다.

유광찬 교육감 예비후보는 "교육청 차원에서도 학생 눈높이에 맞는 평화통일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교재 개발 제공 등 일선학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통일시대를 살아갈 아이들에게 올바른 역사의식과 통일관을 심어주는 것은 물론, 단일민족으로서 통일의 당위성과 필요성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유광찬 후보는 "교육감이 되면 남북학생 문화교류, 체육교류는 물론 새만금 세계잼버리대회 공동 참가와 판문점에서의 남북학생 만남의 시간 등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동질감을 느끼면서 통일 시대에 대비한 다양한 교육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