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 예비후보, '순직한 강소방위에 대한 예우있어야’
2018-05-02 김주원 기자
-‘두 자녀에 대한 교육청과 지자체의 보살핌 절실’
이미영전라북도교육감예비후보는 익산소방서 강연희소방위의 순직에 애도를 표하면서 어린 두 자녀에 대한 교육청과 지자체의 차원의 보살핌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미영예비후보는 "구조활동에 나섰다가 피해를 당하는 소방관을 보호하기 위한 법적, 제도적장치가 미흡한 상태에서 폭행과 봉변을 당하는 사례가 비일비재하고, 강소방위의 경우처럼 목숨을 잃는 매우 안타까운 일까지 발생하게 됐다"며 "가해자에 대한 무관용원칙 적용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소방관 부부인 강소방위 슬하에는 아직 초등학교와 고등학교에 다니는 두 자녀가 있다"며, "이들이 학업을 마칠 때 까지 교육청과 지자체 차원에서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을 하는 것이 희생자를 기리며 안전한 사회로 가는 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미영 예비후보는 "자신의 주요 공약인 ‘안심학교, 안전한 학교’ 역시 교육청은 물론 지자체와 지역사회가 지역교육공동체로 역할을 하면서 적극적인 관심을 기울일 때 지역의 아이들이 안심하고 학교생활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