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 예비후보, ‘현민투 입장, 김교육감측 새겨 들어야’

2018-04-26     김주원 기자
 

- ‘김승환교육감 추대 반대’ 현민투 입장은 전북교육계 현실 직시한 용기있는 행동

이미영예비후보는 전북 최대 근로사업장인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의 김승환 교육감 3선 출마 추대 반대입장 표명에 대해 적극적인 지지입장을 밝혔다.

특히, "김승환 현 교육감의 지지 기반이며 민주노총 전북본부의 핵심 기반인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의 현장중심 민주노동자투쟁위원회가 일부 시민단체 관계자와 노동계 인사가 또다시 3선 도전을 하는 김승환 교육감을 추대하겠다고 나선 것에 대해 반대목소리를 낸 것은 현재 전북교육계의 현실을 직시한 용기있는 입장표명"이라고 강조했다.

더구나, "'당시 진보세력을 자처하는 대다수의 인사들이 김승환 교육감의 잘못된 행동을 비판하거나 견제하지 않고 오히려 홍위병을 자처했고 그럼에도 또 다시 비판적 지지를 내세워 김 교육감을 돕겠다고 나선 것은 그동안 누려온 알량한 기득권에 집착하는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질책한 것을 김승환교육감 측에서는 새겨들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미영예비후보는 "현재 전북도민의 여론은 김승환교육감의 3선 출마를 적극 반대하고 있다"며, "폐쇄적이고 실패한 진보의 상징이 된 김승환교육감을 다시 추대하려는 움직임은 전북지역에서 진보의 역사를 위해 싸워온 수많은 인사들의 명예를 훼손하는 것"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