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봄꽃 새 단장

2018-04-17     정규섭 기자
 

진안군이 새봄맞이 꽃길 조성에 한창이다.

군은 시가지 주요 거리에 봄꽃인 팬지, 비올라 9만 본을 식재해 주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또한, 주요 관광지인 마이산 북부 진입로 화단에서 마이돈 테마파크 광장까지 약 2km에 이르는 구간에 꽃길을 조성해 마이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향긋한 꽃향기를 느낄 수 있는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진안군은 2,688㎡의 자체 양묘생산 하우스 시설을 갖춰 연간 50만 본의 꽃묘를 계절에 맞게 생산하고 있다.

 

또한, 이곳에서 생산된 꽃묘 3만 본을 관내 관공서와 유관기관 화단에 식재할 수 있도록 무료로 분양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사계절 꽃이 피는 아름다운 거리를 조성해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명품 관광도시 진안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