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개발촉진지구 도로개설사업 본격 투자
2010-06-17 권재현 기자
이번 도로개설 사업은 남원시가 개발촉진지구를 4개권역으로 나누어 설정하고 각각 권역의 지역별 특성을 최대한 반영하여 종합관광휴양단지와 지역특화단지 등으로 개발하기 위하여 지난해 6월25일 국토해양부로부터 개발촉진지구를 지정받아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남원시는 금년에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한 혼불 문학배경지연결도로, 국악의성지 연결도로, 지리산허브밸리 주변관광순환도로, 주생산업단지 연결도로 4개노선 L=14.9㎞을 금년 12월말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여 2011년에 본격적으로 착수할 계획이며, 지리산 허브밸리주변관광순환도로 L=1.12㎞구간은 금년에 편입토지보상과 공사를 병행 추진하여 조속히 완료할 계획이다.
개발촉진지구 사업이 완료되면 재정자립도가 낮은 남원시가 쾌적한 지리산의 천혜의 자연자원을 이용한 관광휴양산업육성과 목공예, 독특한 지역특산품 동편제 판소리 등을 소재로 경제 기반의 기틀을 마련하므로서 지역주민 소득증대와 일자리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하여 풍요로운 도시발전으로 거듭 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