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반딧불축제 그림그리기 대회, 이윤서 어린이 대상

2010-06-16     권재현 기자

 
 제14회 무주반딧불 축제 스케치

전국에서 유치부, 초등부, 중등부 학생 총 452명 참가
대상, 금·은·동상, 장려상 등 부문별 입상자 15명 배출

지난 14일 무주읍 한풍루 지남공원에서 개최됐던 제14회 무주반딧불축제 전국환경종합예술대전 그림그리기 대회 입상자가 발표됐다.

이번 대회에는 무주를 비롯한 서울과 청주, 안양 등 전국에서 유치부와 초·중학교 학생 총 452명의 들이 참가해 그림솜씨를 뽐냈다.

대상을 비롯한 금·은·동상, 장려상 등 총 15명의 입상자를 배출한 제14회 무주반딧불축제 전국환경종합예술대전 그림그리기 대회에서는 무주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이윤서 어린이가 유치부 대상을, 무주중앙초등학교 김현우 학생(1년)이 초등부 대상, 설천중학교 임상민 학생(3년)이 중등부 대상을 차지해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또한 안성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이도현 어린이를 비롯한 무풍초등학교 2년 김하경, 무주중학교 3년 박소현 학생이 금상을 차지해 전라북도지사상을 받았다.

무주초등학교 병설유치원 한진구 어린이와 무주중앙초등학교 5년 이소민, 무주중학교 2년 이유진 학생이 은상에 선정돼 전라북도교육감상을 수상했다.

상아어린이집 박다니엘 어린이와 무주중앙초등학교 이현경 학생, 그리고 무주중학교 3년 신예지 학생이 동상을 차지해 무주군수상을, 상아어린이집 백준서 어린이를 비롯한 청주 운천초등학교 5년 김동우 학생과 설천중학교 3년 김연주 학생이 장려상에 선정돼 무주교육장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무주군 관계자는 “해마다 환경을 테마로 열리는 전국환경종합예술대전 그림그리기대회는 자라나는 꿈나무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는 동시에 재주꾼들을 발굴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고 있다”며 “이외에도 그림그리기 대회와 맥락을 같이 하고 있는 전국환경글짓기대회가 지난 16일 개최됐으며 13일 예선을 치른 반딧불동요제 본선은 오는 19일, 그리고 반디컵전국어린이축구대회는 17일까지 예선을 치른 후 18일 준결승과 결승전을 치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권재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