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고창 복분자축제장에서 향토음식경진대회 열려

2010-06-14     권재현 기자

전국 향토음식경진대회 최종 25팀 확정

고창군(군수 이강수)은 제6회 고창 복분자 Food&Wine 페스티벌과 함께 열리는 ‘제8회 전국 향토음식(풍천장어와 복분자) 발굴·육성 경진대회’에 참가할 최종팀을 확정했다.

지난 10일 계획보다 많은 총 41개팀이 접수해 이 중 25개팀의 작품을 최종선정 발표했다.

오는 18일 열리는 제8회 향토음식 발굴육성 경진대회는 농림수산식품부와 전라북도, 고창군음식업지부가 후원하는 행사다.

고창군은  복분자 + 풍천장어 주재료로 활용한 요리를 내놓아 독창성, 맛, 향, 미적요소, 대중성 등 새로운 음식 발굴 및 육성, 상품화 할 수 있는지를 심사할 계획이다.

올해 8회째 열리는 향토음식 발굴육성 경진대회는 국제화시대에 맞추어 전국 뿐만 아니라 특히, 해외 프랑스 유명 요리사를 초청한다.

이를 통해 고창복분자와 어우러지는 프랑스요리 시연 및 시식회 등 명실상부한 전국대회로 확실히 자리매김을 하는 내실 있는 행사로 거듭나고 있다.

아울러, 이번 행사를 계기로 고창군의 특산품인 복분자와 향토음식인 풍천장어를 널리 홍보 및 상품화 할 수 있도록 추진해 향토음식 문화를 정착해 나갈 계획이다. 권재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