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2016년 종무식 개최
2016-12-30 조예주 기자
임실군은 30일 군청 문화강좌실에서 심민 군수를 비롯한 실과원소장, 읍․면장, 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종무식’을 개최했다
‘한국영상문화제전 2016’에서 블루부문 우수상의 영예를 안은 주민시네마스쿨의 ‘비온 뒤’ 시청을 시작으로 평가 우수 실과, 모범 공무원, 군정발전유공 단체, 유공 민간인, 모범이장 등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심민 군수는 송년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군정 목표를 이루기 위해 직원들이 맡은 바 직무에 솔선수범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나타내는 한해’였다”고 강조했다.
또 “옥정호상수원 보호구역해제에 따른 개발에 집중 투자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 이를 바탕으로 관광특구를 조성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고, 치즈축제의 지속적인 성공으로 임실치즈의 브랜드를 강화하고 필봉 굿, 오수의견문화제, 옥정호 꽃걸음빛바람 축제 등 다양한 지역축제를 통해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고 말했다.
이어 “행복하고 살고 싶은 농촌을 위해 농촌활력사업을 추진하고 농촌의 부족한 일손을 지원하기 위한 농기계작업단 등을 체계적으로 운영해 농가의 큰 호응을 얻은 뜻 깊은 한 해였다.”고 평가했다.
심민 군수는 “지속적인 지역 발전을 견인할 내년도 각종 공모사업비 1,149억을 확보해 ‘새로운 변화 살고 싶은 임실’의 밝은 미래를 설계하는 계기가 됐다”며 “신규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