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연모 교수, 2016 도전 대한민국 나눔봉사 대상 수상

2016-12-18     엄범희 기자
 

 - 소외된 이웃들에게는 희망을~ 합창으로 행복을~

강연모 교수(예원예술대학교 문화예술교육원)는 지난 16일 서울한국프레스센터 19층에서 도전한국인운동협회와 도전한국인운동본부가 공동 주최한 창조기업인과 도전신지식인을 대상으로 열린 시상식에서 나눔봉사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강교수는 전북생활음악협회 회장과 전주여성합창단의 지휘자로 활동하면서 해마다 연말이면 사랑나눔, 희망나눔, 행복나눔 등의 콘서트를 개최해 시민들에게 사랑나눔 캠페인을 전개해 왔다.

특히, 모든 수익금을 소년소녀가장과 독거노인 등의 불우이웃돕기를 위해 전액 기부했다.

또한, 년 5회 이상의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해 재능 나눔으로 행복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았다.

강교수는 "노래를 통해 기쁨과 행복, 나눔과 섬김의 삶을 살기를 원한다󰡓 면서 󰡒노래를 통해 기쁨의 공동체가 되고, 어두운 사회가 아름다운 평화의 세상이 되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사)도전한국인 운동협회 박희영 회장은 이날 환영사에서 "도전한국인 나눔봉사 대상은 창의존중, 인재중시, 나눔․봉사의 정신을 우리 사회에 널리 진작시키기 위해 제정된 상"이라며 "수상자들의 그 동안의 노력과 도전정신에 큰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이어 박 회장은 "이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상은 창의적 인재, 나눔과 배려의 사회통합형 인재이며, 이런 시상을 통해 대한민국 국민전체가 열정을 가지고 꿈과 희망이 있는 나라 도전하는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마무리 지었다.

한편, 강연모 교수는 전주아버지합창단과 전주여성합창단을 창단해 초대지휘자로 활동했다.

현재는 예원예술대학교 문화예술교육원 교수와 전북문화예술아카데미의 교수부장으로 재직하며 지역 문화예술발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래서 주변에는 도전과 열정의 아이콘으로 소문나있기도 하다.

매주 목요일 수업시간이면 한 번도 거르지 않고 합창단원들의 연습과정을 지휘하며 꼼꼼히 체크한다는 후문이다.

리더십과정 등을 통해 수많은 지인들과 인맥을 맺으며 문화예술계를 주름잡고 있는 앞으로의 그의 행보가 궁금해지기도 한다.

나라사랑 전주여성합창단은 2014년 12월에 시민들에게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알리기 위해 창단됐으며 단원은 40여명에 이른다.

 

2년이라는 짧은 창단기간에도 불구하고 연주활동 26회, 수상경력도 2회에 이른다.

특히 지난해에는 광복70주년을 맞아 광복합창제를 개최했으며 KBS전국방송‘나는 대한민국’과 아침마당에 출연하여 그 실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도전한국인 운동협회(회장 박희영)는 '도전만이 희망이다. 세계속의 도전 한국인을 찾아라'라는 비젼을 가지고 모든 한국인들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정신을 통해 개인과 사회의 성장을 견인해 나가는 것을 목표로 도전하는 사람들을 시상하고 격려해 온지도 벌써 5회째이다.

수상자로는 제1회 반기문 UN사무총장, 2015년도 수상자로는 올해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정운천 의원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