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홍삼축제 대단원의 막 내려...관광객 15만명 성황

2016-10-16     조예주 기자

- 진안 가을페스티벌 성료, 다양한 볼거리‧즐길거리 제공 호평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마이돈테마파크 일원에서 진행된 진안홍삼축제가 생문동 락 페스티벌 공연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진안홍삼, 건강을 쏜다!’는 주제에 맞게 신바람건강체조, 마이산건강걷기대회, 마이산 등반대회, 홍삼마라톤대회, 마이산을 들어라 등 건강 관련프로그램과 홍삼명인 전통증삼체험, 홍삼 주전부리, 홍삼기업홍보관 등 홍삼관련 체험이 다채롭게 준비돼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과 향토작가전시회, 시화전, 용담호 수몰사진전 등 전시행사와 일월오봉도 포토존, 에어바운스 놀이기구 등 다양한 즐길거리, 몽금척퍼레이드, 이성계 가별초체험, 트로트 신인가수 프린지공연 등 볼거리로 가득했다.

축제 3일차인 지난 14일에 진행된 진안홍삼 전국 주부노래교실가요제는 치열한 예선을 뚫고 본선에 진출한 12명의 참가자들이 열띤 경연을 펼쳐 참가자 모두 최선을 다한 무대에 수상에 관계없이 관람객들은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특히 15일 토요일에 진행된 제2회 진안홍삼 트로트페스티벌은 부쩍 차가워진 날씨에도 전국 각지에서 많은 관람객들이 찾아 공연 내내 자리를 지키며 환호하는 관람객들로 축제장이 가득했다.

남진, 하춘화, 송대관, 태진아, 김혜연, 신유, 박구윤, 박현빈, 금잔디, 유지나, 제임스킹, ㅋㅋ밴드 등 국내 인기 트로트 가수들의 총 출연으로 행사장의 열기는 뜨거웠다.

이항로 진안군수는 “진안고원 홍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진안의 브랜드가치를 향상시키고자 기획된 진안의 대표축제인 진안홍삼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한마음 한뜻으로 참여해주신 진안군민과 축제장을 방문해 주신 관광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더욱 발전해나가는 축제가 되기 위한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