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천사 300여명의 힘찬 날갯짓
2016-09-10 엄범희 기자
-10일 소리천사 발대식 개최…‘성공적인 축제’ 다짐
전주세계소리축제조직위(위원장 김한)는 오는 10일 오후 3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자원봉사자 300여명과 함께 ‘소리천사 발대식’을 진행하고 공식적인 활동을 선언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송하진 전라북도지사와 김한 조직위원장, 박재천 집행위원장 등 소리축제 전 스태프들이 참석해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
송하진 전라북도지사와 김한 조직위원장은 환영사로 소리천사의 향후 활동을 격려했으며 수차례 교육으로 자원 활동가로서 역량을 다져온 소리천사들은 공식적인 선서로써 성실한 활동을 다짐했다.
송하진 전라북도지사는 “축제는 한 사람의 힘이 아닌 모두가 협력해 만들어가는 것”이라며 “전라북도의 축제를 만들어가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의 동력을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고 전했다.
공식 행사 이후로는 사진 촬영 및 장기자랑 준비와 발표를 통해 팀별 단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소리천사들은 발대식을 기점으로 프로그램, 홍보기획, 마케팅사업, 무대운영, 행사운영과 행정지원팀 등 각 팀의 업무를 축제 전날인 9월 28일부터 축제 마지막 날인 10월 3일까지 엿새간 담당하면서 축제 성공의 핵심적인 역할을 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