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농어촌청소년 진로탐방활동 나서
2016-08-31 김맑음 기자
- 청소년의 진로선택 정보 및 견문 확대 기회 제공
완주군이 중학교 3학년 38명을 대상으로 31일부터 9월 3일까지 3박 4일 서울 및 중부권 일원 진로탐방활동에 나선다.
진로탐방활동지로는 국내 유수대학교 한국과학기술원(KAIST) 탐방해 진학관련 성공 사례담을 듣고 국가기록원 대전기록관 견학, 기자․ 방송 등 직업 관련 체험, 공연관람 문화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경험한다.
또한 진로탐방활동에 참여한 타시도 안동시 학생들과도 참가자간 교류활동 시간을 갖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진로탐방활동은 완주군이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자체 협력사업으로 다양한 진로선택 체험활동과 문화탐방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진로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습득하고 견문을 넓히면서 또래 청소년과 교류를 통해 상호이해 및 사회성 계발을 돕는다.
지난 5월에는 청소년들의 글로벌 리더쉽 강화를 위해 한민족 해외문화유적 중국 탐방활동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김영숙 교육아동복지과장은 “올해 중학생 자유학기제가 시행되고 진로교육에 대한 필요성과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데 실질적인 다양한 직업체험활동을 통해서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면서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