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생물산업진흥원, 정읍 명품귀리떡 대중화를 위해 노력

2016-08-31     정세미 기자

(재)전북생물산업진흥원 김동수 원장은 정읍지역 명품귀리 소비 확대 및 떡 가공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마케팅 전략 등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재)전북생물산업진흥원은 “식품 시장 변화와 곡물가공 마케팅 전략”이라는 주제로 이기표 전북대 겸임교수를 초청해 최근 간편 식사로 자리잡고 있는 떡 가공제품의 전망과 창조적인 마케팅 전략 수립의 중요성에 대해 발표하고 명품귀리와 떡 가공제품의 대중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등 곡물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방안에 대해 모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귀리는 베타글루칸과 당질, 단백질, 지방, 칼슘 등이 풍부하고 소화율이 높고 칼륨이 많이 함유돼 있으며 고혈압, 동맥경화 등에 효과가 있어 세계 10대 슈퍼푸드로 알려져 있다.

정읍은 귀리의 명품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수입산 귀리 비해 찰기가 있고 열량과 탄수화물은 낮지만 단백질과 베타카로틴 함량은 높아 다이어트 및 건강식 등 특수용도 식품으로 제품화를 시도하고 있는 중이다.

(재)전북생물산업진흥원은 정읍에 있는 떡가공업체인 단풍고을영노조합법인(대표 유지원)과 함께 정읍의 발아귀리와 블루베리, 찹쌀 등 지역 농산물을 최대한 활용해 다이어트 및 두뇌건강에 좋은 핑거볼 형태의 간편 제형 떡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동수 원장은 “곡물 소비 활성화 측면에서 본 연구는 의미가 있으며 향후 제품의 대중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