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민선 6기 후반 ‘일자리, 삶의 질, 식품·먹거리 전략’
- 2016 완주비전 정책포럼 열려, 민선 6기 후반기 핵심 정책 비전 제시
완주군이 대한민국 으뜸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2년의 성과를 공유하고 후반기에 역점적으로 추진할 군정 핵심정책 비전과 추진 전략을 제시하며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고 있다.
완주군은 29일 군청 문화강좌실에서 ‘2016 완주비전 정책포럼’을 개최하고 완주군수, 완주군의장, 현장전문가, 지역리더 등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6기 2년의 성과를 공유하고 3대 핵심정책과 공공경제 프로젝트, 식품.먹거리 2020 전략 등 후반기 군정 핵심정책에 대한 비전과 추진 전략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는 먼저 송우경 지역발전위원회 정책 실장의 ‘현 정부의 지역발전정책과 완주군 발전방향’이라는 특강을 시작으로 김기태 한국협동조합연구소장, 장세길 전북연구원, 조석현 농업정책팀장이 주요발제자로 나섰다.
주요 패널로는 김현숙 전북대교수, 황태규 우석대교수, 안대성 완주로컬푸드협동조합대표 등이 전문가로 참석했다.
완주군은 민선 6기 후반기 새로운 도약을 위해 완주 공공경제프로젝트와 농토피아 완주 먹거리 2020 전략이 후반기 군정 역점시책으로 제시됐다.
또한 지역에서 생산되는 모든 물품이 지역에서 소비되는 완전한 지역순환경제시스템 구축과 식품복지, 안전먹거리, 농식품 6차산업화, 음식관광 등 완주군 전체 식품. 먹거리 정책을 통합하는 추진 전략이 논의됐다.
이어 완주군민 모두의 행복한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르네상스 완주’ 정책은 문화여가의 활성화와 관계회복을 위한 ‘일과 삶의 균형, 행복수명 증진’을 핵심목표로 정하고 소득과 삶의 질 만족도에서 전국 으뜸도시 완주군을 만들어 간다는 방침이다.
이날 박성일 완주군수는 “민선6기 다함께 열어가는 으뜸도시 완주의 최상의 가치는 군민의 행복”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이를 위해 완주군은 지난 2년간 주민의 먹고사는 문제와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와 테크노밸리 1단계 100%분양, 일자리대상 전국1위, 교통복지 1번지 완주, 로컬푸드 학교급식 등 소비시장 확대, 정책어르신과 미래세대를 위한 심혈, 소통정책 등의 성과는 다산목민대상 대통령상 수상으로 이어져 이제 완주군은 ‘완전한 완주, 으뜸도시 완주’로 우뚝 서게 됐다”고 함께해주신 모든 군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 박 군수는 “앞으로 완주군은 모두가 바라는 일자리 ‘모바일 완주’, 모두가 행복한 삶의 질 ‘르네상스 완주’, 모두가 풍요로운 ‘농토피아 완주’ 등 3대 핵심정책을 가속화”함과 동시에, “테크노밸리 2단계 조기착공, LH 삼봉지구 등 15만 자족도시의 기틀마련과 완주 공공경제 프로젝트, 식품. 먹거리 정책, 청년미래세대 지원을 위한 청년정책, 청년문화예술도시 삼례 등 으뜸관광도시 완주 등 완주군 신성장 동력 창출에도 매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