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미스터 전북에 엄호중 선수 영예

2016-06-04     엄범희 기자
 

2016년 미스터 전북 선발대회 겸 제 97회 전국체육대회 상비군 선발대회가 4일 덕진 예술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정동영, 유성엽, 김광수 의원, 강동화 의원,이병하 시의원, 도체육회 유창옥 사무처장 이규철 도체육회 고문 등 체육관계자 임원 선수 관람객 등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경기 결과 대회 최우수선수인 올해의 미스터 전북에는 엄호중(SM 타이거짐) 선수가 선정됐다. 참가선수들은 저마다 멋진 육체미를 뽐냈으며, 공정한 심사를 통해 각 체급별 우승자를 가렸다.

이번 대회에서 각 체급별 우승자는 오는 10월에 열리는 전국 체전에 전북대표로 출전해 향토의 명예를 위해 출전하게 된다.

라혁일 대회장(한국 청소년 야생 동식물 보호단 총재)은 " 바쁜 일상 속에서도 보디빌딩 동호인들이 꾸준한 몸과 마음을 단련해 오늘에 이르렀다"면서 "이번 대회를 통해 전북 보디빌딩 인구가 크게 확대되고 지역 체육발전에 활기를 불어 넣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