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서부보훈지청, 서동축제서 호국영웅퍼레이드 개최

2016-05-28     정규섭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뜻 기려

 

전북서부보훈지청(지청장 이우실)은 28일 오후 3시 서동축제서 호국영웅 퍼레이드를 개최했다.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개최하게 된 이번 행사는 월남전참전자회를 비롯해 상이군경회, 무공수훈자회, 고엽제 전우회, 6.25참전유공자회, 재향군인회, 미망인회 등 익산시 9개 보훈단체회원들과 (사)함께하는사람들의모임 회원을 비롯한 학생, 시민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금마농협에서 서동공원까지 2.15km를 걸으며 퍼레이드를 진행했으며 인솔자의 구호에 맞춰 만세삼창, 호국영웅과 순국선열의 공헌을 기리는 퍼포먼스, 풍선 날리기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로 인해 지난 29일 멋진 퍼포먼스를 보여준 시민사회참여단체로 1등을 수상하게 됐다.

이번 행사를 계획한 이우실 전북서부보훈지청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웅들의 희생과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마련하였으며, 앞으로도 청소년과 시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