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세계소스박람회, 식품예비창업자 방문 줄이어
2016-05-07 김맑음 기자
제1회 순창세계소스박람회에 식품예비창업자들이 줄이어 방문하고 있다.
순창세계소스박람회는 5월 5일 개막한 이래 원광대학교와 예원예술대 창업대학원, 광주 가정음식제조업 창업과정, 호남대 등에서 외식창업 및 식품창업을 준비중인 예비창업자들이 잇달아 방문하고 있다.
박람회 사업단(사업단장 문윤걸)에 따르면 이외에도 식품산업 종사자나 대학 창업보육센터나 각 기관 식품창업아카데미 등에서도 출전 기업과 상품에 대한 문의가 계속되고 있다.
소스박람회에 식품예비창업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에 대해 사업단측에서는 최근 식품과 음식 창업이 늘어나면서 시장진입에 성공하려면 보다 차별화된 상품을 개발해야 한다는 생각 때문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광주에서 예비식품창업자들을 이끌고 방문한 손길선씨(외식산업 컨설턴트)는 “식품산업이나 외식산업은 트렌드에 민감하게 반응하는데 최근 소스상품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자기만의 소스를 개발해 상품화하겠다는 예비창업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들에게 순창세계소스박람회는 꼭 와봐야 할 곳이다”라고 말했다.
제1회 순창세계소스박람회는 소스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됐으며 오는 8일까지 순창 고추장민속마을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