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거석 전 전북대 총장 '위기의 대학, 길을 묻다' 출간
2016-04-05 엄범희 기자
전북대 15·16대 총장을 지낸 서거석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위기의 대학, 길을 묻다'를 발간했다.
전 국립대학교 총장이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도전과 열정, 대학 경영 노하우가 담겨있다.
대학을 사랑하고 걱정하는 그의 고뇌와 처방 등이 고스란히 책속에 묻어났다.
서 교수는 "다윈의 '종의 기원'을 인생의 책으로 삼는 서 교수는 변화하기위해서는 늘 깨어 있어야 한다는 것"을 강조했다.
특히 서 교수는 학령인구 감소·인구 수도권 집중·잘못된 교육정책 등으로 위기에 처한 한국 대학들이 살아남을 수 있는 해답을 이 책을 통해 제시했다.
위기의 순간에는 원칙을 돌아보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