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방과후 학교 중국어강사 직무역량강화 교육 실시
2016-02-29 김강렬 기자
완주군은 27일 완주군청 중앙도서관에서 방과후 학교 중국어 강사 직무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군에 따르면 올해 관내 초.중학교 31개교에 방과후 중국어 교육을 위해 31명의 중국어강사를 파견 지원하는데 중국어교육의 질적향상을 위한 교육과 신규강사들을 위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중국어수업을 위한 아동 청소년 심리이해에 관한 특강과 선배강사의 중국어수업 사례발표와 신규강사들을 위한 직무관련 오리엔테이션, 중국어 교수법등에 관한 모듬별 주제토론과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워크숍에 참석한 박성일 완주군수는 중국어 강사들과의 간담회를 갖고 중국어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강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학교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강사 근무여건 향상을 위한 건의 및 애로사항을 청취해 의미를 더했다.
교육을 마친 중국어 강사들은 재미있고 유익한 교육이었다고 만족해하며 다음에도 이런 교육이 많았으면 좋겠다는 의견과 함께 군수님과 간담회 자리를 마련해 주어 감사하다고 했다.
완주군은 관내 초.중학교에 방과후 중국어 강사를 파견 지원할뿐만아니라 토요 중국어학교 및 방학중 중국어 캠프를 운영하는 등 중국어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을 강조해 중국어 교육을 위해 많은 지원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