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나눔과 희망의 집 고쳐주기 사업 본격 시행

2016-02-29     김강렬 기자

부안군은 저소득계층의 노후 불량주택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2016년 나눔과 희망의 집 고쳐주기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이에 따라 부안군은 올해 2억52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가구당 400만원 범위 내에서 총 63가구의 집수리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저소득계층 등이며 부안지역자활센터에 위탁해 지붕개량·화장실 보수·주방 개보수·보일러 수리·창호·방수공사 등 주거 안전과 에너지 효율화 사업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부안군은 지난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15억7700만원을 투입해 총 550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추진했다.

부안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저소득계층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개선해 모두가 살 맛 나는 부안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