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20대 총선 공약과제 발굴 각 정당에 건의
-새만금철도 게이트웨이 연결 등 5개 분야 32개 사업 반영 집중
부안군은 새만금철도 게이트웨이 연결, 세계 최고의 수생정원 조성사업 등 5개 분야 32개 과제를 20대 총선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29일 각 정당에 건의했다.
이번 총선공약 과제 선정은 부안군 및 전북도 종합개발계획 등에 반영된 지역개발사업 중 타당성이 검증된 사업과 전북도와 정부가 추진하는 창의성 기반 신산업에 중점을 뒀다.
먼저 SOC 분야에는 ‘새만금철도 게이트웨이 연결’, ‘위도 연도교 조성사업’ 등이 포함됐고 문화관광 분야는 ‘세계 최고의 수생정원 조성사업’과 ‘제5경마공원 조성사업’, ‘부안호 생태탐방로 조성사업’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특히 ‘6차 산업형 수생․습지식물정원’을 목표로 하는 세계 최고의 수생정원 조성사업은 부안군 도시 브랜드 가치를 창조하는 새로운 동력사업으로 전국적 이슈화와 전 군민적 역량결집이 필요한 상황이어서 정당의 총선공약에 포함되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새만금~부안 연결도로 확포장공사’, ‘새만금 통합의료헬스 케어타운조성’, ‘새만금 피셔리나항 조성’ 등을 통해 대한민국 새만금 수도 부안의 위상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군민생활 편익증진을 위해 ‘관광야시장 및 공영주차장 조성’, ‘청년실업창업지원 사업’ 등을 담고 있다.
부안군 관계자는 “부안군 발전을 위한 주요 사업들이 각 정당의 20대 총선 공약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각 정당 및 후보자들에게 적극적으로 관련 자료를 제공하는 등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대한민국 새만금 수도 부안, 축복의 땅 부안, 부안에 오면 오복을 가득 받을 수 있는 ‘부래만복’의 고장 부안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