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경찰, 지역아동센터에서 아동학대 예방교육
2016-02-29 김강렬 기자
진안경찰서(서장 박정근)는 진안읍 꿈터지역아동센터 등 관내 지역아동센터 7개소에 방문해 초등학생 및 시설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아동학대 예방교육에서는 아동학대 정의, 유형, 발생원인 및 대처방법 등을 주제로 최근 발생한 아동학대 사례를 통해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주변 친구들이 아동학대 징후를 보인다면 경찰관 혹은 신고의무자인 선생님 등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지역아동센터의 한 관계자는 “경찰관들이 학교에서 예방교육을 하는 경우는 많지만, 지역아동센터까지 와서 강의하는 경우는 드물다.”며 “우리지역 경찰관들이 지역아동센터에 방문해서 적극적으로 예방교육을 펼치는 만큼 종사자들도 아동학대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