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스 한 재미여성경제인총연합회장 부안군 경제·홍보 대사 위촉
재미여성경제인총연합회 그레이스 한 회장이 부안군 경제·홍보 대사로 위촉됐다.
부안군은 지난 19일 오후 7시 부안군청 3층 회의실에서 재미여성경제인총연합회 그레이스 한 회장을 부안군 경제·홍보 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는 김종규 부안군수와 장명숙 공익단체 지구촌새마을운동본부 이사장, 신현동 공익단체 국제경제발전촉진회 수석부이사장, 임선옥 재미한국여성경제인연합회 한국대표부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에 따라 그레이스 한 회장은 미주지역에 부안군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판로 확대 및 세계화를 위한 부안군 경제·홍보 대사로 활동하게 된다.
해공 신익희 선생의 친조카이기도 한 그레이스 한 회장은 미국 한인경제인 가운데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중 한 명으로 재미여성경제인총연합회 회장을 맡고 있으면서 동시에 LA 시정부 조달청을 지원하는 조달진흥원 원장도 맡고 있다.
또 공익단체 지구촌새마을운동본부 미국대표총부 총재와 공익단체 국제경제발전촉진회 미국대표총부 총재, 세계한상대회 고문 등으로 활동 중이다.
군은 그레이스 한 홍보대사를 통해 부안을 널리 알려 소통·공감·동행행정을 전 세계로 확산시키고 부안에서 생산·가공되는 우수 농특산품의 미주시장 개척으로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그레이스 한 홍보대사는 “뽕잎 바지락죽, 뽕잎 전 등 청정지역인 부안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은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뒤지지 않는 명품이지만 세계인들 식탁에 제대로 오르지 못하고 있다”며 “로스앤젤레스(LA) 지역의 한인 교민사회를 중심으로 부안군 농특산물 판로 확대에 힘껏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종규 부안군수는 “새로운 사람이 온다는 것은 그 사람의 과거,현재,미래가 함께 하오는 것으로 이것은 희망이다.”며 “부안군의 새로운 희망의 싹을 틔우는 설레임과 함께 부안의 비전을 만들겠다 ”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