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익산국제돌문화비엔날레' 조직위원회 출범

2010-02-10     박정호

익산 국제돌문화프로젝트 조직위원회가 10일 새로운 조직위원회 출범식 갖고 석재산업의 메카로 위상을 확립하기 위한 시동을 걸었다.

조직위는 조배숙 국회의원, 이한수 익산시장, 한갑수 한국산업경제연구원 회장, 김홍국 (주)하림사장, 김택곤 JTV 사장, 지승룡 익성학원 이사장과 석재인연합회, 석공예 명장등 19명의 위원들로 구성됐다.


이날 조직위원회는 2010 익산 국제 돌문화 비엔날레로 사업명칭을 결정하고 2008년 익산국제돌조각심포지엄 작품이 전시되어 있는 배산공원에서 당시 참여한 해외작가들의 작품을 감상 한 뒤 황등의 석산과 업체를 방문했다.

이들은 현재 익산시의 석재산업의 현황을 직접 확인했으며, 2008년 행사개최지인 미륵사지를 들려 사업 경과, 2009년 사업공모전 작품들이 전시된 하나로를 일람했다.

조직위원들은 "시민의 생활 공간과 긴밀하게 전시된 작품들을 보면서 조각작품들이 도시민의 정서적 문화적 함양에 일익하고 있으며 지역 전통적 돌 문화의 계승이 현대화되어 계승되고 있다"고 말했다.

익산국제돌문화비엔날레 조직위원들은 조직위원회 출범식 일정을 마치면서 "익산시 우수한 향토문화가 세계적으로 뻗어나가 국제적 돌문화의 한획을 긋는 비엔날레행사가 되어 석재인들과 석재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정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