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한기 문화활동 활성화로 완성하는 ‘문번기 완주’

[투데이안]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이사장 유희태)는 오는 22일 오후 3시 완주군립중앙도서관 다목적강당에서‘2022년 완주문화민회’를 개최한다.

완주문화민회는 완주문화도시 사업 중 주민·전문가·행정·의회가 협력해 지역의 문화 현안에 대해 정책과 사업화,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공론장으로 2020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이번 완주문화민회는 ‘겨울 농한기 문화활동 활성화로 완성하는 <문번기 완주>’를 주제로 진행되며, 완주 문화도시 사업을 통해 꾸준히 논의돼 온 농한기 문화활동지원에 대해 제도적 개선방안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토론이 진행된다.

완주군은 도농복합도시이지만 농촌지역의 비중이 높아 실제 주민들이 문화활동을 할 수 있는 시기와 문화활동 지원시기의 불일치에 대한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는 이러한 의견을 바탕으로 해결방안을 이번 완주문화민회를 통해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 문윤걸 센터장의 사회로 진행되며 군산대학교 행정학과 전영옥 교수가 발제를 맡았다.

또한 토론으로는 전북연구원 사회문화연구부 장세길 연구위원, 전라북도문화건설안전워원회 문동환 정책지원관, 완주군의회 유의식 의원, 완주군청 문화관광과 안소연 과장,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 지원사업으로 활동했던 주민이 참여, 보다 실효성 있는 문화활동 지원에 대한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2022년 완주문화민회’는 참여를 원하는 완주군민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문의는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공감문의팀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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