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최초전시지원 프로젝트 전시 제7회
-9월 26일부터 전라북도예술회관 특별전시실-둔벙에서 전시 진행

[투데이안]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은 9월 26일부터 10월 7일까지 박솔이 개인전 ‘고립된 감정’을 전북예술회관 지하 1층 특별전시실에서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젊은 작가 특유의 개성 있는 색 구성과 표현이 잘 살아있는 동물(기린)을 오브제로 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작가는 “정신적, 신체적으로 고립돼가는 사회 속에서 발버둥 치며 살아가는 이들의 감정과 남들이 볼 수 없는 자신만의 내면에 감추어진 진실한 감정을 동식물이라는 제3의 개체의 존재로서 담아내고자 했다”고 전시회에 대해 설명했다.

덧붙여, “나의 작품을 보며 본인의 감정을 마주하고 자신에게 좀 더 진솔해질 수 있길 바란다”고 관람객들에게 메시지를 남겼다.

재단에서는 도내 시각분야 신진·경력단절 예술가의 예술계 진입을 위해 전시 공간 무료 대관과 홍보를 지원하는 ‘최초전시지원 프로젝트’를 운영해 시각분야 예술가들의 활동의 기회 제공 및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재단 예술인복지증진센터(063-230-7418)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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