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고창군이 지난 15일 문화도시의 가치와 비전을 행정 전반에 확산하고 부서 간 협업을 위한 ‘문화도시 행정협의체’ 회의를 열었다.

행정협의체는 문화도시 조성사업과 연계가능한 14개 부서 20개 팀으로 구성됐다. 문화도시조성 연계사업 발굴과 추진을 위해 각 부서와 군민 의견수렴 및 협의, 군민 제안사업 검토 등 실질적 협업기구로서 역할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회의는 고창문화도시지원센터(센터장 설정환)와 협업부서 담당팀장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부서별 연계사업에 대한 사업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는 ▲문화적도시재생 ▲치유농업 ▲치유자원 ▲문화돌봄의 관련 부서별 분과로 나누어 분과 안에서 관련 의제를 토의하고 결과를 도출하는 방식으로 문화도시 예비사업으로 양성된 퍼실리테이터가 함께 참여해 진행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문화도시 행정협의체에서 다룬 다양한 사업들이 치유문화도시로 나아가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군민이 공감할 수 있는 사업발굴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길 당부한다”며 부서 간 적극적인 협업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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