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돈 3000원으로 참여 가능… 코레일 열차할인도 덤

[투데이안] 완주군이 가을 시티투어버스 운영을 시작했다.

6일 완주군은 BTS(방탄소년단) 화보 주요 촬영지 중심으로 구성된 가을철 시티투어버스 운영을 11월 19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추석당일(10일)과 완주 와일드&로컬푸드축제주(10월1일)을 제외한 매주 토요일마다 총 10회를 운영한다.

‘완주로 떠나는 문화산책’ 테마로 오전 9시 20분에 익산역을 출발해 삼례문화예술촌과 위봉산성, 소양오성한옥마을 등을 둘러보고 오후 6시에 최종 익산역으로 돌아오는 코스다.

투어 예약시 코레일 열차 이용객은 5~10% 열차요금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투어 비용은 3000원(성인기준)이다.

전 코스 완주문화관광해설사가 탑해여 해당 코스에 포함된 관광지뿐만 아니라 시티투어버스가 지나는 곳 구석구석까지 역사·문화 해설도 함께 진행된다.

투어 참가신청은 완주군관광마케팅지원센터 홈페이지(www.완주관광.com), 카카오 T셔틀예약,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문의는 063-290-3930으로 하면된다.

안소연 문화관광과장은 “완주군은 열차를 이용하면 서울·경기에서 2시간, 광주·전남지역에서는 1시간 이내로 교통 접근성이 아주 좋은 곳이다”며, “가을철 자연경관이 빼어난 완주여행으로 소중한 추억을 남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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