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서울 50+사회적경제 팬슈머 현장투어 성료

[투데이안] 서울의 50+(신중년)세대와 남원의 사회적경제 기업이 현장 탐방을 통해 심도 있게 교류하는 ‘남원-서울 사회적경제 공감투어’가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3박4일 동안 남원시 전역 21개 사회적경제 기업 현장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2022년 행정안전부 지역특화사업 선정 ‘남원-서울 50+사회적경제 팬슈머 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서울시 도심권50플러스재단, 관광벤처 패스파인더, 남원시 사회적경제협의회, 남원시공동체지원센터, 남원시가 협약을 체결해 사회적경제를 통해 지역상생, 지역 팬덤을 키우는 신개념 협력사업이다.

이번 투어에 선발된 사회적경제 팬슈머는 24명으로 파워블로거 및 유투버, 사회적기업 경영자, 금융 및 전자·사회복지 경력자, 스마트워크 강사, 공익활동기자 등 다양한 경력을 갖은 분들이 참여했다.

사회적경제 팬슈머는 3박 4일 동안 남원시 사회적경제 기업 21개소를 방문해 현장 견학 및 체험, 경영자 심층 인터뷰를 통해 경험한 내용들을 정리해 다양한 방식으로 SNS 성과물을 게재할 예정이다.

또한, 하반기에는 서울 현지 홍보행사를 추진해 단순한 제품 홍보가 아닌 남원 지역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사회적 가치와 우수한 제품성을 전달될 수 있도록 참여한 사회적경제 팬슈머들과 함께 홍보 및 판매 행사를 진행하고 온라인 홍보 컨텐츠 생성도 병행 할 계획이다.

이번 투어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지리산을 좋아해 원래 남원에 대한 관심이 많았고, 귀농 귀촌 정보를 찾아보기도 했었다. 사회적경제 공감투어를 통해 현장에서 직접 경영자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듣고 체험을 해보니 남원지역에 다양하고 가치 있는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많다는 점이 놀라웠고, 팬슈머로서 나의 재능을 지역 발전을 위해 기여하고 싶은 소명이 생겼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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