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예술단체지원사업 ‘PLAY전주’ 공모 선정단체 ‘JSM뮤지컬’ 공연

[투데이안] (재)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백옥선, 이하 재단)은 ‘2022 전주한벽문화관 공연예술 지원사업 PLAY전주’ 공모를 통해 최종 다섯팀(JSM뮤지컬, 모던국악프로젝트 차오름, 재즈피아예술단, ㈜목성, 박수로현대무용단)을 선정했다.

오는 5월 31일(화, 19:30, 한벽공연장) JSM뮤지컬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총 5회에 걸쳐 한벽문화관에서 공연된다.

첫 무대를 선보일 JSM뮤지컬은 <어린이날 선포 100주년 기념음악회 ‘동심’>이란 작품을 올린다.

이번 공모사업은 재단에서 올해 4년째 진행되는 사업으로, 지역을 연고로 활동하는 공연예술단체에게 실연무대와 지원금을 제공하고 기획·홍보 등을 조력해 공연예술단체가 우수창작품 제작과 발표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JSM뮤지컬은 2017년에 창단된 전라북도 최초의 뮤지컬 단체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뮤지컬과 어린이 뮤지컬을 선보이고 있으며, 이를 통해 문화예술 관객 저변을 넓히는 데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어린이날 선포 100주년 기념 음악회 ‘동심’>은 올해 맞게 된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해 어린이와 기성세대가 함께 만드는 독창, 중창, 합창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어른들에게는 지난날의 아름다운 추억을, 어린이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안겨주고자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우리 동요와 잊혀져 가는 가곡들을 연주한다.

바리톤 허정회의 ‘사랑이 우리들’, 소프라노 이아람의 ‘산유화’, 테너 박동일의 ‘꽃 피는 날’을 비롯해 JSM뮤지컬단과 전북레이더스 여성합창단이 ‘과수원길’, ‘엄마야 누나야’, ‘오빠 생각’, ‘섬집아기’ 등 주옥같은 동요와 가곡의 향연이 펼쳐진다.

전주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누구보다 답답한 일상을 지냈을 어린이와 부모들에게 위로와 힐링이 되는 공연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8세 이상의 관객이라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전주문화재단 콘텐츠사업팀(063-280-7046)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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