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 15일 ‘청년 한밤 토론’ 포럼 진행

[투데이안]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센터장 문윤걸) 완주 청년들의 솔직한 이야기를 듣는 <제5회 월간문화도시-청년 한밤 토론 '우리는 완주에서 이렇게 살고 싶다.'>을 오는 15일 20시 완주문화공유공간 다:행에서 진행한다.

월간 문화도시는 완주형 문화도시 거버넌스 사업 중 하나로 소규모 일상 공론장 ‘대표 없는 회의’를 통해 발굴된 의제들을 매월 1회씩 전문가와 주민이 심층토론을 진행하고 대안을 마련하는 포럼이다.

8월에 진행된 ‘제4회 월간문화도시’를 통해 청년들이 서로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나눌 수 있는 공론의 장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완주군의 청년들이 사업의 대상화가 되는 자리가 아니라 당사자 주체로서 서로의 삶을 공유하고 대안을 찾아보는 자리를 가지기 위해 이번 포럼을 진행한다.

청년 당사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기 위해 ‘제5회 월간문화도시 - 청년 한밤 토론’은 진행자부터 토론 참여자까지 모두 완주의 청년으로 구성된다.

또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예방을 위해 행사 진행 전 모든 참여자는 코로나 자가 검사 키트로 검사를 진행하며 분과별 회의와 종합토론을 병행한다.

완주 청년들의 생활이나 활동 공유로 완주에서 느낀 문제점 등 현황을 파악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정책 혹은 문화도시 사업에 반영할 예정이다.

토론 참여는 7일부터 14일까지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 홈페이지 혹은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카카오톡 등)를 통해 참여 신청 링크를 확인할 수 있으며 완주 청년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 문윤걸 센터장은 “다양한 주민들이 대표 없는 회의를 통해 의견을 제시하고 함께 대안을 찾아보고 있다.”라며 “이번 포럼은 청년이 주체가 돼 진행되는 만큼 청년도 살기 좋은 문화도시 완주를 위해 더욱 새롭고 다양한 아이디어가 나오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 홈페이지(www.wanjucultur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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