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지사각지대 저소득층 구제를 위한 지방생활보장위원회 위촉

[투데이안] 군산시는 강임준 군산시장을 비롯한 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기 지방생활보장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위촉식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서 정한 지방생활보장위원회 설치 근거에 부합하고 위원회 기능을 원활하게 수행하기 위해 복지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시는 사회보장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있는 사람과 공익을 대표하는 사람 등 총 15명으로 구성했으며, 위촉식에서는 12명의 위촉직 위원에게 위촉장이 수여됐다.

위원들은 매월 1회이상 회의를 개최해 지역실태에 따른 보장 확대를 위해 지방생활보장위원회 심의사항을 전문적으로 검토하고 신속한 심의를 진행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생활보장위원회 활동은 실질적으로 생활이 어려운 수급자에 대한 권리구제 결정을 통한 급여 적정성 확보와 저소득 주민의 복지권리를 보장하는데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주홍 복지정책과장은 “최근 코로나로 인해 경기가 침체돼 시민들이 힘들어 하고있는 상황에서 지방생활보장위원회와 시가 하나가 돼 시민 한 사람이라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이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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